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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외도 사실을 처음 깨닫게 되면, 대부분의 아내들이 처음엔 그럴리 없다는 강한 부정의 자세를 취하게 된다. 배신감 때문에라도 그렇지만 어쨌든 지금까지는 별 탈 없이 잘 살아 주었다는 기대심리 같은 것이 존재하기 때문.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에는 믿지 못하겠다는 의심이 머릿속을 지배하게 된다. ![]() 핸드폰이 없으면 생활 유지가 안되는 것이 요즘 사람들의 생활이다 보니, 아내가 남편의 외도 낌새를 눈치채게 되는 첫 번째 단서도 대부분은 핸드폰이다. 듣도 보도 못한 여자의 이름이 들어 있는 핸드폰 메시지. 평소에는 신경도 안쓰던 비밀번호까지 체크하는 남편. 이래저래 수상한 단서들이 핸드폰을 통해 드러난다. ![]() 부부관계에서 중요한 건 서로를 신뢰하고 서로에게 헌신하는 사랑이다. 이 사랑이 어느 한 사람에 의해 일방적으로 깨진다면 하늘이 무너져 내리는 절망을 느끼게 되는 것. 그러나 또한 부부관계에서의 사랑이란 늘 한결 같다기 보다는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단단히 다져지는게 더 원숙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다. 비온 뒤 땅이 굳어지듯 이 힘든 시기를 잘 견디면 한걸음 성숙한 부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하지만 정말 원하는 것이 그게 아니라면, 남편에 대한 사랑이 아직 남아있고 다시 원만한 결혼생활을 원한다면 남편과 대화를 하는게 중요하다. 남편을 바람피고 있는 죄인으로 단정짓고 비난하듯, 심문하듯 이야기를 하는 것은 관계를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 지금은 남편으로 인하여 자신의 존재 자체까지도 흔들릴 정도로 고통스럽지만 자신이 정말 남편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어떤 부부관계를 원하고 있는지, 그러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대화로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아무리 불편하고 싫다고 하더라도 그냥 덮어 두고 평생을 살기엔 앙금이 너무 많이 남는다. ![]() 이혼을 생각했다면, 정말 이혼을 해야할 정도로 막다른 골목까지 왔는지, 전혀 개선의 여지가 없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이혼은 최후의 결정이다. 서로가 다시금 신뢰를 쌓기 위하여 노력을 하여도 전혀 나아지지 않는다면 그때가서 결정을 해도 늦지 않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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