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중한 타입 골치 아픈 일이 생기면 피해가거나 돌아갈 길을 먼저 찾는 스타일. 주머니나 포켓 속에 로또 몇 장이 들어있을지도 모를 타입. 하긴, 기막힌 행운이 나에게도 있었으면 하고 바라지 않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가끔은 영화보다 연극을, 콘서트 보다 오페라나 발레 같은 걸 보자. 공연을 보기 전에 사전 정보를 모아 그에게 미리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잊지 말 것.
2. 다수에 강한 타입 회사 행사나 작은 모임에서 진행을 많이 보는 편. 그만큼 재미 있는 이야기도 잘하고, 좌중 앞에서 빛나는 타입. 그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 일순간 푹~ 빠지기 보다는 열심히 관찰하는 것부터 한다. 그가 마음에 든다면 그의 말을 잘 들어주고, 항상 그의 편이 되어줄 것. 관심을 많이 주면 없던 사랑도 솟아난다!
3. 연애에 소극적인 타입 만나면 반은 자기 회사일, 친구나 시사 이야기하는 그. 기발한 이벤트를 준비한다거나 '사랑해~' 라는 말을 애인에게 잘 못할 타입이다. 책임감이나 도전의식이 뛰어나긴 하지만 연애하긴 영~ 재미없는 상대일 수 있다. 꼭 남자가 분위기를 리드하란 법은 없으니, 당신이 먼저 분위기 좋은 교외 카페나 자동차 영화관을 데리고 가보자. 남산 야경이나 동대문 야간 쇼핑 같은 것도 추천! 아무리 재미없는 남자라도 끝내주는 분위기 앞에선 약해지기 마련이다. .
4. 허풍이 있는 타입 남자라면 못할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그. 한때 무협소설에나 나올 법한 무술을 배워보기를 꿈꾸며, 절대강자가 돼서 절세미인을 얻는 그런 희망을 가졌던 정상적인 남자다. 좀 허풍스럽고 과장되게 표현하는 편이지만 순진하고 바람을 피우거나 시커먼 속을 감추는 그런 스타일은 절대 아니다. 그는 지키지도 못할 약속을 할 가능성이 높으니 조심할 것. 그렇다고 남들 앞에서 핀잔을 주는 것은 금물! 자존심 상하지 않게 둘만 있을 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편지를 적어보는 방법을 사용해보자. 지혜로운 당신이 그의 사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