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준결승_100m 달리기 33초 이상 걸려야

서나노야 2006. 10. 6. 06:13
준결승_100m 달리기 33초 이상 걸려야
소행성 준결승전에서 살아남기
| 글 | 이충환 기자ㆍcosmos@donga.com |
우주월드컵조직위원회가 소행성 ‘에로스’(사진)를 준결승 장소로 결정하자 여러 나라에서 말이 많았다. 왜 하필 그런 곳에서 축구를 하느냐는 불평이다. 도대체 에로스가 어떤 곳이기에 이런 반응이 나왔을까.

소행성은 주로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 모여 띠를 이루고 있지만, 에로스는 가끔 지구에 접근하는 특이한 소행성이다. 조직위는 우주월드컵 기간에 에로스가 지구에 2250만km까지 다가온다는 사실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을 실어 나르는 우...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