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설계 상품 및 준비

그럼 어떤 상품이 좋을까. 여론조사 결과 우리나라 사람들은 노후설계 상품으로 보험회사의 연금상품 70.3%, 은행예금 상품 48.4%, 부동산 및 임대사업 28.0%, 주식·펀드상품 14.1%, 기타 4.2% 순으로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어떤 상품을 선택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재정설계사 등과 전문적인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한 번은 종합적인 노후 금융컨설팅을
받아 보아야 한다. 그러나 꼭 금전적인
것만이 노후준비를 잘하는 건 아니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은퇴 이후에 맞이할 새로운 인생을
최소 40세부터는 준비하고 설계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여러 가지 방안을 제시했지만 결국은 은퇴 후 생활할
자금 마련이다. 자금을 모아야 뭔가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은퇴 이후 한 달에 얼마 정도의 생활비가 필요한가를 계산해보고 어떻게 자금을 마련할 것인가를 고민해보는 것이 노후대비의 시작이라는 점을 명심하면 될 것 같다. 노후준비, 이제 서서히 시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