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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사람에게 평범한 사람은 오히려 신기하게 보일 수 있다. 평소엔 작은 눈과 낮은 코가 불만이었건만 잘나신 ‘그 분’께서 연신 “so cutty~”를 외치며 신기하게 쳐다본다면? 남들에겐 평범한 행동이라도 그저 신기하고 특이하게 봐 주니 뭔가 궁합이 맞다. ‘그 분’의 호기심을 유발해 가슴에 팍 꽂히게! 자꾸 생각나게 만들면 이미 게임 끝! 브리짓을 바라보던 남자들의 눈길을 기억하라. 바람둥이 다니엘은 브리짓의 커다란 엉덩이와 튼실한 허벅지에 호기심을 느꼈고, 잘난 마크씨도 브리짓처럼 허점 많고 예쁘지도 않은 덜렁이를 그저 신기하게 봐주면서 사랑을 싹 틔웠다. 어차피 잘나지 못한 이상, 있는 그대로 가진 것을 장점화 하는 것도 좋은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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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하다 욕하지 말라. 단순무식 용감무쌍한 범인(凡人)이 통할 때도 많다. 재고 따지고 할 겨를도 없이 그저 좋으면 좋은 대로, 끌리면 끌리는 대로 행동하니 비범인(比凡人)에게는 그 단순한 용기가 좋게 보일 수 밖에. 어차피 남의 눈에 띄지도 않으므로 굳이 남의 눈을 의식할 필요도 없다. 그냥 있는 그대로 행동할 뿐이다. F4의 왕싸가지 왕자님 츠쿠사가 왜 츠쿠시에게 반했겠는가. 왕따로 만들어도 꿋꿋이 살아남는 잡초기질, 맞서고 보는 무식한(?) 용기, 가식 없고 내숭 없는 솔직함에 홀딱 반했던 것. 그 어떤 미남 미녀라 해도 앞에서 주눅들지 말라. 용감무쌍하게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밑져 봤자 본전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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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희생쯤은 각오하는 준비정신! 필수품목이다. 끝까지 희생이나 노력 없이 거저 미남미녀를 쟁취할 수는 없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에서 이문식 아저씨의 필살기는 구르고 넘어져도 웃으면서 “수정씨~”라고 다정히 부른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별이라도 따다바칠 기세. 일본의 ‘전차남’도 마찬가지. 평생 삶의 기쁨으로 삼아온 오타쿠 기질까지 버리면서 에르메스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이런 평범남녀의 희생들은 상대방 역시 알아주기에 후에 더 큰 결과로 보상 받을 수가 있다. 몸사리면서 미남미녀가 품안으로 달려오길 기대하는 것은 배부른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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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면 기다리면 된다.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 자, 열매를 따기 위해서 장기전에 돌입하자. 상대의 차가운 눈빛에 얼어버리면 안 된다. 표현 한 번 못하고 끙끙대도 안 된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워 포기하고 물러나서도 안 된다. 언젠가는 되리란 희망! 그것이 ‘그 분’들을 모시게 한다. 몸이 달을 대로 단 노처녀 삼순이를 보라. 당장 남자랑 식장에 들어간다 해도 이미 늦은 페이스. 그러나 그녀는 안달내지 않고 기다리고 지켜보고 포기하지 않았다. 될 때까지 두드리고 안 되어도 잠복하는 자세로 기다린 결과! 삼식이는 삼순이 차지가 되었다. 오히려 전세역전, 우위에 설 수 있었다. 장기전은 치고 빠지는 타이밍을 잘 조절해 전략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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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 희생쯤은 각오하는 준비정신! 필수품목이다. 끝까지 희생이나 노력 없이 거저 미남미녀를 쟁취할 수는 없다. 드라마 <101번째 프로포즈>에서 이문식 아저씨의 필살기는 구르고 넘어져도 웃으면서 “수정씨~”라고 다정히 부른다. 그녀를 위해서라면 별이라도 따다바칠 기세. 일본의 ‘전차남’도 마찬가지. 평생 삶의 기쁨으로 삼아온 오타쿠 기질까지 버리면서 에르메스양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이런 평범남녀의 희생들은 상대방 역시 알아주기에 후에 더 큰 결과로 보상 받을 수가 있다. 몸사리면서 미남미녀가 품안으로 달려오길 기대하는 것은 배부른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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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남녀를 위한 자기주문 『주눅들지 말자. 자신감을 가지자. 비교하지 말자. 스스로를 사랑하자. 체념하지 말자. 선을 긋지 말자. 용기를 가지자. 단순해지자. 웃음을 잃지 말자. 목표를 잘 잡자. 여유를 가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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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日드라마 <꽃보다 남자>, 만화 <들장미 소녀 캔디>, KBS <101번째 프로포즈>, MBC <내 이름은 김삼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