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전문가가 아닌 보통 사람들이 출판한 책이 많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에서 우러난 진솔한 글은 보통 사람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패의 늪에서
헤어나올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이런 경험이 책으로 출간되는 과정에서 보통 사람인 ‘나’도 내 분야에서
특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발견하게 됩니다.
특히 인터넷에서는 꾸준히 글을 쓰고 독자의 반응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원고지 구실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통해 이전에는 무작정 어렵다고
생각한 글쓰기를 수월하게 하고, 독자의 반응도 즉각적이라
글쓰기가 한층 즐거워집니다.
자기만 알고 있기에 아까운 지식과 정보들, 혹은 자신의 업무나
일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 보십시오.
평소 생활 속의 글쓰기 실천은 언젠가 자신의 책을 엮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좋은 습관이 될 수 있습니다.
책이나 미디어를 통해서 접한 공감할 수 있는 글이나 감동적인 사건,
혹은 나의 일과 관련된 전문지식, 혹은 내가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내어 내 방식으로 걸러 재편하는 것도 또 다른 능력입니다.
자기 분야에서 오랜 시간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보낸 사람들은
충분히 할 말,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자산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자기 책을 갖는다는 것은 자기 분야에서 커리어와 브랜드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글도 많이 쓸수록 느는 일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쓰십시오.
하지만 일단 먼저 처음을 쓰기 시작하면 생각할 일도 생기고
찾아 읽을 것도 생깁니다.
일단 첫 글을 시작하세요. 당신의 하루 일과를 정리한 글.
그 일기가 첫 단추일 수도 있습니다.
부담을 갖지 않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바로, 오늘 시작해보세요.
- tbs 라디오 <박찬희의 생활경제> 200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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