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홈페이지가 좋은 홈페이지일까? 아마도 사용성(Usability)₁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무리 디자인이 좋고 내용이 좋아도 내가 그것을 활용할 수 없다면 디자인이고 내용이고 다 소용없는 일이 아닌가?
예를 들자면 자신이 모르는 언어로 만들어진 사이트에 접속해보라. 다운로드 같은 목적이 없다면 그냥 뒤로(Undo) 버튼을 누를 것이다. 너무 극단적인 예지만 아는 언어로 된 사이트에서 조차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생각해야 할 조건을 보자. 다음은 유저빌리티 컨설턴트인 스티브 크룩(Steve Krug)의 유저빌리티 법칙이다.
1.사용자를 고민하게 하지 마라.
2.고민없이, 자신있게 클릭했다면 그 횟수는 중요치 않다.
3.각 페이지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남은 분량을 다시 반으로 줄여라.
『출처 :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제 1 법칙은 명확한 주제 설정의 필요성과 사용성을 떨어트리는 갖가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이트가 주제는 무엇인가? 방문객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원하는 항목으로 가려면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가? 이러한 내용들을 사용자가 고민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제 2 법칙은 예외에 속한다.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3회 정도의 링크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원하는 정보로 가고 있는게 확실하다면 그 횟수가 더 늘어나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제 3 법칙은 중복된 내용이나 필요없는 것을 삭제해서 웹페이지에서 생길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유용한 컨텐츠를 부각시키거나, 페이지를 짧게 만들어 불필요한 스크롤이 생기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너무 이론적이라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의문이 생기실지도 모르겠다. 그럼 우리가 하는 일반적인 실수를 보면서 사용성을 높이는 방법을 살펴보자.
1. 다운로드가 오래걸리는 경우
최근에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이러한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무리한 동영상 파일 로딩이나 용량의 큰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 다운로드가 오래걸려 창 닫기나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게 한다.
2. 길게 스크롤되는 페이지
가장 많이하는 실수로 한번에 너무 많은 내용은 주목성을 떨어뜨려 이해하는데 방해가 된다. 또한 스크롤 스탑퍼(Scroll Stopper)₂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
3. 최신 웹 기술 활용
플래시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새로운 웹 기술은 분명 사이트를 독보이기에 필요한 요소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너무 기술적인 면에 치중하게 되면 방문객이 컨텐츠에 집중할 시간을 빼앗는다. 또한 몇몇 방문객에겐 오류 메세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4. 끊임없이 움직이는 텍스트나 애니메이션
까페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수인데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동영상, 깜박거리는 글자, 마우스를 따라다니는 이미지, etc...)들은 눈에 부담을 줄뿐 아니라, 다운로드 속도에 영향을 주며, 방문객의 집중력을 분산 시킨다.
5. 한번에 링크라고 구별이 안가는 버튼이나 메뉴들
배너처럼 생긴 버튼이나 메뉴를 본적이 있는가? 이러한 것들은 배너로 취급받아 클릭에서 제외 되기도 한다.
6. 복잡한 URL 사용
요즘은 거의 모두 검색을 통한 접속이 다반사지만 아직 직접 주소를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복잡한 URL 주소는 접속하는데 불편을 준다. 또한 특수문자나 한글을 사용하면 몇몇 개인에게 오류 메세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7. 프레임 사용
프레임을 사용하면 페이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간단한 예로 한번에 전체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없다. 또한 뒤로(undo) 버튼을 사용할때도 방해한다.
8. 일관성이 떨어지는 디자인
어떤 웹사이트는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고, 이 페이지가 조금전 페이지의 연속인가라는 의문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가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방문객에게 지금 당신은 원하는 페이지로 잘 가고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
9. 너무 많은 컨텐츠 사용
블로그나 까페에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컨텐츠를 방치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자. 요즘은 차별화와 특화화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인데 컨텐츠 뿔리기에 너무 치중한 포탈사이트들을 보며 이제 자제하고 생각해봐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10. 새 창을 띄우는 경우
이것은 사용성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것이 새 창 뜨기이다. 원하지 않는 정보를 새로운 창에다가 보여주는 데 누가 좋아하겠는가?
이제 결론을 맺어보면 좋은 홈페이지란?
명확한 주제와 꾸준한 관리, 자신의 목표로 한 방문객에 맞는 디자인 구축, 차별화되고 특화된 컨텐츠 보유라고 생각한다.
- 사용성(Usability)₁ : 시스템을 본래의 설계 목적에 따라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 사용성이 높을수록 사용하기 편리하고 융통성이 높다.
- 스크롤 스탑퍼(Scroll Stopper)₂: 웹을 사용하다보면 페이지의 끝 부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페이지의 끝 부분처럼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링크가 되는 중요한 요소와 정보들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출처 : '좋은 홈페이지의 조건' - 네이버 지식iN)
아무리 디자인이 좋고 내용이 좋아도 내가 그것을 활용할 수 없다면 디자인이고 내용이고 다 소용없는 일이 아닌가?
예를 들자면 자신이 모르는 언어로 만들어진 사이트에 접속해보라. 다운로드 같은 목적이 없다면 그냥 뒤로(Undo) 버튼을 누를 것이다. 너무 극단적인 예지만 아는 언어로 된 사이트에서 조차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럼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생각해야 할 조건을 보자. 다음은 유저빌리티 컨설턴트인 스티브 크룩(Steve Krug)의 유저빌리티 법칙이다.
1.사용자를 고민하게 하지 마라.
2.고민없이, 자신있게 클릭했다면 그 횟수는 중요치 않다.
3.각 페이지 분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남은 분량을 다시 반으로 줄여라.
『출처 : 상식이 통하는 웹사이트가 성공한다』
제 1 법칙은 명확한 주제 설정의 필요성과 사용성을 떨어트리는 갖가지 디자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다. 사이트가 주제는 무엇인가? 방문객들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원하는 항목으로 가려면 어떤 버튼을 눌러야 하는가? 이러한 내용들을 사용자가 고민하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다.
제 2 법칙은 예외에 속한다.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 3회 정도의 링크가 적당하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의 원하는 정보로 가고 있는게 확실하다면 그 횟수가 더 늘어나도 상관없다는 뜻이다.
제 3 법칙은 중복된 내용이나 필요없는 것을 삭제해서 웹페이지에서 생길 불필요한 소음을 줄이고, 유용한 컨텐츠를 부각시키거나, 페이지를 짧게 만들어 불필요한 스크롤이 생기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
너무 이론적이라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의문이 생기실지도 모르겠다. 그럼 우리가 하는 일반적인 실수를 보면서 사용성을 높이는 방법을 살펴보자.
1. 다운로드가 오래걸리는 경우
최근에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이러한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 무리한 동영상 파일 로딩이나 용량의 큰 파일을 사용하는 경우 다운로드가 오래걸려 창 닫기나 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게 한다.
2. 길게 스크롤되는 페이지
가장 많이하는 실수로 한번에 너무 많은 내용은 주목성을 떨어뜨려 이해하는데 방해가 된다. 또한 스크롤 스탑퍼(Scroll Stopper)₂같은 것이 생기기도 한다.
3. 최신 웹 기술 활용
플래시나 자바스크립트 같은 새로운 웹 기술은 분명 사이트를 독보이기에 필요한 요소임은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너무 기술적인 면에 치중하게 되면 방문객이 컨텐츠에 집중할 시간을 빼앗는다. 또한 몇몇 방문객에겐 오류 메세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4. 끊임없이 움직이는 텍스트나 애니메이션
까페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실수인데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동영상, 깜박거리는 글자, 마우스를 따라다니는 이미지, etc...)들은 눈에 부담을 줄뿐 아니라, 다운로드 속도에 영향을 주며, 방문객의 집중력을 분산 시킨다.
5. 한번에 링크라고 구별이 안가는 버튼이나 메뉴들
배너처럼 생긴 버튼이나 메뉴를 본적이 있는가? 이러한 것들은 배너로 취급받아 클릭에서 제외 되기도 한다.
6. 복잡한 URL 사용
요즘은 거의 모두 검색을 통한 접속이 다반사지만 아직 직접 주소를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때 복잡한 URL 주소는 접속하는데 불편을 준다. 또한 특수문자나 한글을 사용하면 몇몇 개인에게 오류 메세지를 보여줄 수도 있다.
7. 프레임 사용
프레임을 사용하면 페이지의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간단한 예로 한번에 전체 페이지를 스크롤 할 수 없다. 또한 뒤로(undo) 버튼을 사용할때도 방해한다.
8. 일관성이 떨어지는 디자인
어떤 웹사이트는 내가 있는 곳이 어디인지 알 수 없고, 이 페이지가 조금전 페이지의 연속인가라는 의문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가 일관성이 떨어지는 경우이다. 방문객에게 지금 당신은 원하는 페이지로 잘 가고 있다고 알려줘야 한다.
9. 너무 많은 컨텐츠 사용
블로그나 까페에 자주 사용하지도 않는 컨텐츠를 방치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 보자. 요즘은 차별화와 특화화만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방법인데 컨텐츠 뿔리기에 너무 치중한 포탈사이트들을 보며 이제 자제하고 생각해봐야 하는건 아닌가 생각해 본다.
10. 새 창을 띄우는 경우
이것은 사용성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것이 새 창 뜨기이다. 원하지 않는 정보를 새로운 창에다가 보여주는 데 누가 좋아하겠는가?
이제 결론을 맺어보면 좋은 홈페이지란?
명확한 주제와 꾸준한 관리, 자신의 목표로 한 방문객에 맞는 디자인 구축, 차별화되고 특화된 컨텐츠 보유라고 생각한다.
- 사용성(Usability)₁ : 시스템을 본래의 설계 목적에 따라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 사용성이 높을수록 사용하기 편리하고 융통성이 높다.
- 스크롤 스탑퍼(Scroll Stopper)₂: 웹을 사용하다보면 페이지의 끝 부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페이지의 끝 부분처럼 보이는 디자인 때문에, 링크가 되는 중요한 요소와 정보들을 볼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출처 : '좋은 홈페이지의 조건' - 네이버 지식iN)
'나만의정리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뇌의 비밀을 찾아서 (데카르트에서 에클리스까지) (0) | 2006.09.19 |
---|---|
마이크로 코스모스 (0) | 2006.09.19 |
'SHIFT 키의 숨겨진 기능 10가지' (0) | 2006.09.19 |
짱지 (0) | 2006.09.19 |
[성공하는 삶을 위한 명언]中 (0) | 2006.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