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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육면체 원목을 조립하지 않고 무게중심 원리에 따라 모형을 구축해나가는 카프라. 단일한 크기와 모양으로 수만 가지의 모형을 만들 수 있다. 이미지를 정교하게 표현하면서 수학 능력은 물론 두뇌 계발까지 해주는 카프라 활용법을 취재했다. 네덜란드의 대표적인 창의력 교구 카프라는 직육면체로 수만 가지의 모형을 만들어내는 것이 요술을 부리는 것 같다고 해서 요술판자로도 불린다. | ||
아이 손에 꼭 잡히는 크기 (0.8×2.4×12㎝) 의 얇고 긴 직육면체로 쌓기 놀이부터 조형물까지 완성할 수 있다. 블록처럼 끼우거나 맞추지 않고 무게중심, 힘의 원리에 따라 차곡차곡 쌓아가는 활동을 하는 교구로 성, 비행기 등 건축물을 좀 더 정교하고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 카프라는 교구 자체가 폭:넓이:길이 (3:5:15)의 비율을 가지고 있어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 모형을 완성할 수 있다. 처음 카프라를 접한 아이에게는 나뭇결을 느껴보게 하고 직육면체 형태를 만져보고 도형에 대해서 알게 하면서 친숙한 놀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조형물을 만들 때는 “어떻게 해야 무너지지 않을까?”, “모서리를 어떻게 맞춰야 회오리를 표현할까?” 등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들은 수와 비례 개념은 물론 집중력까지 키우게 된다. 카프라로 내 아이 두뇌 계발시켜주는 노하우를 알아봤다. ![]() 수학 능력이 발달한다 무게중심을 어떻게 맞춰야 건축물을 만들 수 있는지 계산하는 과정을 통해 수학 능력이 길러진다. 공간 지각 능력이 커진다 건축물을 만들면서 사물이 입체라는 걸 알게 되어 공간 인식 능력이 커진다. 좌뇌와 우뇌를 계발해준다 카프라는 양손을 모두 사용하지 않으면 무너지기 쉽다. 조심스럽게 조형물을 쌓으면서 자연스럽게 좌우뇌를 모두 자극해줄 수 있다. 무게중심을 알게 된다 정육면체 목재를 쌓으면서 목재의 무게중심을 맞춰야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된다. 힘의 분산과 무게중심에 대해 배우게 된다. ![]() 웨하스를 닮은 카프라는 무게가 가볍고 한 손에 꼭 잡혀 젖먹이 때부터 친숙하게 가지고 놀면 좋다. 3세까지는 일반 블록처럼 활용하다가 익숙해지면 패턴을 만들거나 간단한 무늬를 맞춰보는 놀이를 하면서 응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쌓고, 세우고, 쓰러뜨리면서 아이의 생각을 자극해주자.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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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일한 크기의 색색깔 막대와 구슬로 삼각형, 사각형 등 모양을 표현하는 자석블록. 일정한 크기와 모양을 가진 다른 교구들과 달리 자석블록은 정해진 모양이 없다. 강력한 자석막대와 쇠구슬로 떼었다 붙였다 하면서 무한한 모양을 만들 수 있다. 자석블록은 같은 극끼리는 밀어내고 다른 극끼리는 붙는 자석의 성질을 이용해서 다양한 조형물을 만드는데 블록처럼 쌓고 붙이는 놀이뿐만 아니라 3차원 입체 표현까지 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특히 자석의 구슬과 막대를 사용하기 때문에 조형물이 쓰러질 염려가 없다. 일단 낱개의 자석막대를 가지고 밀고 당기는 자석의 성질을 보여주면 아이들이 흥미로워한다. | |
아무리 붙이려고 애를 써도 척력에 의해 자석막대가 핑그르르 돌아가거나 강력한 자력으로 접착시키는 현상을 통해 아이들은 호기심과 탐구심을 갖게 된다. 자석막대의 성질을 잘 알지 못하는 젖먹이들도 구슬과 막대를 붙여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수 있다. 도형, 숫자, 건축물 등 실제 있는 모양을 직접 형상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도 커진다. 특히 자석블록은 쇠구슬을 축으로 360° 모든 반경이 움직이기 때문에 입체적인 조형물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손에 착착 붙는 자석블록으로 입체 놀이 하는 아이디어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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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현욱 | 진행 : 이미종 기자 | 자료제공 : 베스트베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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