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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스티븐 코비 지음 / 김영사
“자기 내면의 소리 찾아라”
잠재능력 발휘한 삶의 경영 통해
성공 넘어 위대함으로 다가간다
‘이젠 성공을 넘어 위대함을 꿈꿔라!’
최근 번역된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스티븐 코비 지음, 김경섭 옮김, 김영사)에서 이 시대 성공학의 대가가 들려주는 새 메시지다.
전작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에서 자기관리와 대인관계를 위해 7가지 습관을 생활화하라고 강조했던 스티븐 코비가 8번째 습관을 얘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의 부제가 ‘성공을 넘어 위대함으로(From Effectiveness To Greatness)’인 것을 보면 짐작할 수 있다. 과거의 7가지 습관을 아우른 화두는 ‘성공하기(Highly Effective)’였지만 이번 8번째 습관의 명제는 ‘위대해지기(Greatness)’다.
위대해진다는 것은 자기 속에 숨어 있는 4가지 잠재능력인 신체지능(PQ), 지적 지능(IQ), 감정지능(EQ), 영적 지능(SQ)을 제대로 발휘하며 삶을 경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 4가지 지능은 4가지 욕구(살고·배우고·사랑하고·유산을 남기는 것)와 4가지 표현 형태(규율·비전·열정·양심), 4가지 차원의 내면 소리(재능·필요·열정·양심)를 넘나든다.
4가지 내면의 소리를 찾아내고 그것이 시키는 대로 할 때 성공은 물론 위대함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 코비의 가르침이다.
따라서 8번째 습관은 이 4가지 잠재능력을 찾아내고 조화롭게 활용하며 참된 성숙에 도달하려는 자기쇄신 습관이라 할 수 있다.
리더십에서도 마찬가지다. 진정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남에게 자기 내면의 소리, 즉 4가지 잠재능력을 발휘하면서 공감의 차원으로까지 확대해 나가는 것이다. ‘자기 내면의 소리를 찾고 남들도 그렇게 하도록 고무하라’는 얘기.
코비는 이 책 1부에서 내면의 소리를 찾아 실현하는 개인적 리더십, 2부에서 조직을 변화시키는 리더십을 거론한다. 특히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을 초점과 실행의 차원으로 나눠 설명한 대목이 눈길을 끈다. 이 과정은 구체적으로 ‘모범 보이기’ ‘방향 설정’ ‘한 방향 정렬’ ‘임파워해 주기’의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이 책은 올해 73세로 자녀 9명과 손자 43명을 둔 ‘미국 최고 영향력’의 주인공이 들려주는 원숙한 인생의 잠언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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