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안철수 의장 한국의 지혜 경영자 1위

서나노야 2006. 10. 11. 07:34
안철수연구소 안철수 의장이 한국 경영자 중 최고의 지혜경영자에 선정됐다.

지혜경영연구소(대표 : 손기원) 가장 귀감이 되는 지혜경영자를 선정하고 지혜경영자의 덕목(공통인자)을 도출하기 위해 경영커뮤니티연합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이벤트)를 실시했다. 설문조가 기간은 5월 16일~5월 31일까지 16일간이었으며, 총 211명의 회원이 설문조사에 응하였다.

지혜경영자 ‘베스트 10’에 안철수(20명), 이건희(17명), 정주영(14명), 유일한(11명), 서두칠(10명), 문국현(7명), 박성수(7명) 등 7명의 한국경영자와 잭 웰치(21명), 빌 게이츠(7명), 스티브 잡스(4명) 등 3명의 외국경영자가 선정되었다.

지혜경영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 ‘베스트 10’은 도덕성(26명), 통찰력(24명), 열정(20명), 배려(13명), 겸양(12명), 수신(8명), 기본(8명), 솔선수범(7명), 창의성(7명), 도전(6명)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별첨 자료 2 참조)

위의 지혜경영자를 선정한 이유는 각기 달랐는데, 1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지혜경영자들의 선정이유를 보면 다음과 같이 나타났다.

(1) 안철수: 미련 없이 경영일선에서 떠난 점, 도덕성, 원칙과 소신, 겸양, 배려 등
(2) 이건희: 변화와 혁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과 비전창출 능력 등
(3) 정주영: 도전정신과 열정, 위기와 시련의 극복 등
(4) 유일한: 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 노사관계 정립 등
(5) 서두칠: 혁신, 기업회생, 인간애와 끈기 등
(6) 잭 웰치: 열정, 혁신, 리더십, 도전, 용기 등

지혜경영은 ‘도덕성과 통찰력을 지닌 경영자가 이익을 뛰어 넘는 경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높은 성과를 내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기업의 수명이 날로 떨어지는 시점에서 엄격한 도덕성과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으로 무장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조직경영은 불가능한 일이다.

21세기 지혜의 시대를 맞아 지식사회에서 지혜사회로의 역사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경영자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리더십, 지식정보, 기술력 등 직접적인 경영능력의 차원을 넘어서 도덕성, 통찰력, 열정, 배려, 겸양, 수신 등 간접적이고 개인적인 성품과 철학의 깊이를 요구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경영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치관과 생활양식과 생존의 법칙이 급격하게 바뀌고 있는 지혜의 시대 도래를 감지해야 할 것이다.

지혜경영연구소는 후속 조치로 7월에 ‘2006 지혜인 사례공모 이벤트’를 개최하여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지혜인을 발굴 선정할 예정이며, 11월에는 ‘2006 제1회 지혜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매년 지혜경영자대상과 지혜인대상을 선정하고 고무하여 지혜의 시대를 선도하는 이벤트로 진행할 예정임). 또한 금년 12월 2일에는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지혜인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자료제공 : 지혜경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