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김남일. "세대교체 바람, 피부로 느낀다.'

서나노야 2006. 10. 8. 03:47
김남일, "세대교체 바람, 피부로 느낀다"
[조이뉴스24 2006-10-07 18:25]    
<조이뉴스24>

"대표팀의 세대교체 바람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

축구대표팀의 주장 김남일(수원)이 베어벡 호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오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실시된 축구대표팀 훈련 후 인터뷰에 나선 김남일은 "고참급 선수들은 떠나고 젊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세대교체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재 대표팀 소집훈련에 임하고 있는 26명의 선수들 중 23세 이하 선수들이 무려 16명이나 된다.

김남일은 후배들의 기량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그는 "가끔 '저런 선수가 있었나' 놀라기도 한다. 모두들 재능이 있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가나전에 대해 김남일은 "가나전도 중요하지만 시리아전도 중요하다"고 말문을 연 후 "중앙 압박과 팀 플레이를 중시한다면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젊은 선수들과의 호흡 문제에 대해서는 "개인 기량만 발휘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파주=김종력기자 raul7@joynews24.com 사진=류기영기자 ryu@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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