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내달 발사할 ‘아리랑 2호’

서나노야 2006. 10. 6. 06:11
내달 발사할 ‘아리랑 2호’
2006년 06월 15일 | 글 | 대전=이훈구 동아일보 기자ㆍufo@donga.com |
 

국내 기술진이 주도적으로 개발한 인공위성이 완성됐다.

14일 대전 유성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이 7월 말 러시아 북극해의 플레세츠크 발사장(모스크바 동북쪽 800km)에서 하늘로 쏘아 올릴 아리랑 2호를 점검하고 있다.

지름 2m, 높이 2.8m, 폭 6.9m에 발사중량은 800kg이며 운용 수명은 3년. 위성에 달린 초고해상도 카메라는 685km 상공에서 지상의 차량을 식별할 수 있다.

촬영 영상은 대규모 자연재해 감시, 자원의 이용 실태 조사, 지리정보시스템과 지도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