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비오는 날, 카페에서의 운치 있는 데이트

서나노야 2006. 10. 4. 19:04
어느덧 장마시즌. 날씨는 쌀쌀하고, 기분이 달콤쌉싸름 해지는 이때! 왠지 사랑하는 사람과 전경 좋은 카페에 앉아서 비 내리는 창가를 바라보고 싶은 이때! 장마철 운치 있는 카페를 소개합니다.

경기도 김포 조각공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아베끄뚜아. ‘with you’라는 뜻을 지닌 상점 명에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두 함께 하자’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치 유럽의 어느 별장을 연상시키는 건축미와 정원이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데요. 이태리풍의 파스타, 피자, 함박스테이크가 주 요리이고, 향 좋은 허브차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유로운 전원카페를 찾는다면 추천합니다.

- 찾아가는 길 : 올림픽대로를 이용 김포, 강화방면 48번 국도로 진입 → 김포조각공원 정문에서 800m에 위치
- 문의 : 031) 981-1981

통나무로 만들어진 전원 레스토랑, 디오빠드레. 1층은 룸으로 구성되어서 단체모임이 가능합니다. 다락방이 연상되는 2층은 연인이 오붓이 하기 안성맞춤인데요. 창 밖의 나뭇가지들, 아래층 화덕 굴뚝에서 나는 연기 등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이탈리아 정통 스파게티, 리조또를 즐길 수 있고, 와인과 신선한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찾아가는 길 :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 하차 → 개봉중학교 정문 앞
- 문의 : 02) 2060-5950

송정 바닷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안나수. 지중해풍 스타일의 건물이 한눈에 보기에도 독특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이곳은 프로포즈와 이벤트 하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스파게티, 리조또, 생선요리가 주된 메뉴이고 신선한 재료가 맛을 더합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향긋한 커피 향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 안나수의 커피는 이탈리아 라바짜 탑 클래스 원두를 사용해서 깊고 그윽합니다.

- 찾아가는 길 : 부산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바닷가
- 문의 : 051) 702-5830

순수 우리말로 사랑스러운 여자라는 뜻의 단미. 그리운 남자라는 뜻의 그린비. 그래서 단미그린비는 연인에게 더욱 어울리는 레스토랑이 아닐까요?
수서역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은 자연에 둘러 쌓여 있어서 더욱 아름답습니다. 이탈리아 북부의 맛이 물씬 풍기는 파스타, 스테이크가 주메뉴이고 와인과 각종 디저트도 즐길 수 있습니다. 비오는 날, 연인과 함께 라면 더욱 좋겠죠?

- 찾아가는 길 : 3호선 수서역 6번 출구 하차 → 교수마을 입구에서 우회전 후 안내 표지판에 따라 이동
- 문의 : 02) 445-8686

아사달과 아사녀가 서로를 그리워하며 만났다는 전설의 섬, 아사도. 이 환상의 섬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비오는 날 정취를 만끽해보세요.
14년 전통의 아사도는 장흥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라이브 연주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겠죠? 주메뉴는 바닷가재 요리, 파스타, 스테이크이고 세계의 와인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비가 오면 왠지 생각나는 바로 그곳입니다.

- 찾아가는 길 : 3호선 구팔발역에서 하차 → 구파발삼거리에서 일영 방향으로 직진 → 장흥유원지 내 중심에 위치
- 문의 : 031) 855-0052

자료 출처/ 다이닝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