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관광공사와 업무협약,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서나노야 2006. 10. 3. 06:46
관광공사와 업무협약, 문화관광 활성화 기대
인천경제청과 업무협의회 구성 - 화교자본, 국제회의 유치 우선 추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과 인천관광공사(사장 최재근)는 최근 관광·레저분야의 상호 업무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인천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두 기관은 조만간 업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며 앞으로 관광진흥,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적인 개발계획,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홍보 등 세부협조 방안을 공동 논의키로 합의했다.


업무협의회를 통해 ▲중국·대만 화교자본 투자유치 공동IR 추진  ▲문화관광 및 예술·컨벤션 기반조성을 위한 세미나 진행, 관광산업 투자유치, 관광Hub 조성관련 제도개선  ▲국제컨벤션 행사 유치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추진 등의 업무를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IFEZ 내 관광·레저분야 기반시설 조기조성 및 우수투자자 유치를 통하여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도시, 물류 거점도시로서의 정부여건을 개선하고, IFEZ의 관광·레저산업 발전을 가속하기 위하여 관광분야에 대한 노하우와 전문성을 가진 인천관광공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추기 위한 것이다.


경제청의 이환균 청장은 “양 기관이 인천의 발전을 위해 큰 틀 안에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히 문화관광분야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관광공사 최재근 사장은 “2008년 개관 예정인 인천컨벤션센터는 국제화도시 인천의 비전을 실현시키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국제회의, 전시, 이벤트의 공동유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중국 및 화교 자본 유치를 위한 현지 투자설명회 개최와 송도국제도시 내의 문화시설 확충, 2008년 개최 가능한 국제회의 및 전시회의 적극 유치 등을 당면사업으로 선정해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최근 인천경제청과 관광공사는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의 문화관광분야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영일 편집위원 openme@incheo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