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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I FORGOT MY... 바캉스를 떠날 때 화장대의 수 많은 화장품들을 짊어지고 갈 순 없는 노릇이다. 또 아무리 꼼꼼히 챙겼다 해도 중요한 것 하나는 꼭 빠뜨리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런 피할 수 없는 상황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현명할까?
MASCARA 가장 중요한 마스카라를 잊었다 해도 당황하지 마시길. 가까운 약국에서 바셀린을 구입한 후 면봉으로 꼼꼼히 발라 주면 눈썹과 눈썹이 뭉치면서 투명 마스카라를 바른 듯한 효과를 준다. SHAVING CREAM 쉐이빙 크림이 없다고 면도날을 맨 살에 대는 것은 치명적이다. 이 땐 린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당신의 피부까지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LIP BALM 여름철 휴가 중엔 자외선과 피로로 인해 입술이 더욱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뉴욕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바데라는 이 때 호텔 아침 식사로 나오는 작은 허니 팟을 사용하라고 조언한다. 수분 공급에도 아주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BODY SCRUB 태닝 전에는 보디 스크럽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좋은데 스크럽까지 챙길 여유가 없었다면 흙설탕과 샤워 젤을 조금 믹스해서 사용할 것. 호텔에서 주는 샤워젤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천연 설탕은 각질 제거에 탁월할 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공급한다. PIMPLE CREAM 분명 여드름이나 뾰루지 치료용 크림까지 챙길 시간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붉은기를 가라앉혀 주고 스팟을 없애주는 것은 놀랍게도 치약이다. EYE SHADOW & BLUSH 여행 중 갑자기 파티에 가야 한다거나 데이트 건수가 생길 때 핑크나 레드 컬러 립스틱은 언제나 유용하다. 가볍게 볼 부분에 발라주거나 눈두덩이에 바르면 되는 멀티 제품! EYE LINER 블랙 컬러 아이 섀도 하나면 굳이 아이 라이너까지 챙길 필요가 없다. 브러시 에 물을 묻힌 후 끝 부분에 살짝 아이 섀도를 묻혀 라인을 그려주기만 한다. 이렇게 하면 발색력도 좋아지고 묻거나 가루가 날릴 염려도 없다. HAIR STYLING CREAM 헤어 에센스나 스타일링 크림을 잊었다고 해도 절대로 푸석푸석한 머릿결로 나가지 말 것. 보디 로션을 손에 발라 머리 끝부분만 촉촉하게 만들어 주면 된다. FOUNDATION 컨실러는 휴대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오히려 중요한 파운데이션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손바닥에 컨실러를 덜고 모이스처 크림을 원하는 농도로 섞어 주면 흡수가 잘 되면서도 커버력 우수한 파운데이션이 탄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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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결점을 커버해주는 바닐라 코 듀얼 컨실러, 6천원
섹시한 향과 반짝이는 진줏빛 펄이 피부를 화사하고 매끈하게 표현해주는 크리스챤 디올 어딕트 2 시머링 퍼퓸드 보디 모이스처라이저. 5만원
슈크림 같은 풍부한 느낌의 크림이 보디 피부를 매끄럽게 해주는 베네피트 배씨나 터치미 댄 트라이 투 리브. 4만4천원
풍부한 거품의 베네피트 배씨나 겟팅 스티미 바디 워시. 3만6천원
건조한 머릿결을 위한 키엘 엑스트라 스트렝쓰 컨디셔닝 린스 포 드라이헤어. 2만8천원
발색력이 좋은 샤넬 옹브르 에쌍시엘 소프트 터치 아이섀도. 47호 에보니. 3만3천원
위는 MAC 러스트 립스틱. 스트로크 오브 러스트, 2만2천원. 아래는 랑콤 컬러피버 립스틱 321호, 3만4천원 |
ESSENTIAL TRAVEL ITEM 바캉스를 떠날 때 간편한 트래블 키트를 챙겨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꼭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이 있다.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만드는 수분 마스크, 벌레 물림 방지용 크림, 후대용 미니 썬스틱 등은 매우 유용한 제품. 특히 지친 일상에서의 피로를 말끔히 없애고 싶다면 마사지 오일과 배스 솔트를 잊지 말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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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에센셜 O2 클리어 클렌징 티슈
라 로슈 포셰 안뗄리오스 XL 스틱 프로텍션 SPF 50/PA+, 5만원
시원한 젤 타입으로 다리의 부기를 관리해주는 비오템 해피 레그 아이시 젤. 3만8천원
아연과 살리실산 성분이 피부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고르지 못한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오리진스 아웃 오브 트러블 10 미닛 마스크, 2만8천원
땀냄새를 방지해 주는 필수품인 플라워바이겐조 데오도란트 스틱. 2만5천원
프루츠&패션 아로마콜로지 퓨어 에센셜 오일. 가격미정
허니와 프로비타민이 함유된 컨디셔닝 샴푸와 릴리 솝, 진저 소이 립밤으로 구성된 깜찍한 트래블키트인 블루큐 더티 걸 투어 오브 뷰티. 4만9천원
기내에서 뿌리면 더욱 효과적인 모이스처라이징 기능의 슈에무라 딥씨 워터 모모노미. 3만원
뿌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셀프 태닝인 시슬리 솔레이 상 솔레이 셀프 태닝 로션, 9만5천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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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HAIR CARE
뜨거운 태양열로 인해 머릿결이 손상됐다 피부가 자외선에 손상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발 역시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하기 전 헤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미 손상된 후라면 수분을 단기간에 공급하도록 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수시로 워터 스프레이를 뿌려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영장 물로 인해 헤어 컬러가 변했다 염색을 한 모발은 외부의 자극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염소 성분을 중화시키는 전용 샴푸 등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평소에도 컬러 헤어 전용 제품을 사용하면 변색되지 않고 컬러를 오래 유지할 수 있을 것 바닷물로 인해 머리가 떡졌다 머리를 감을 수 없는 상황이라면 머리의 기름을 제거해주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르네휘테르의 나뚜리아 샴푸는 물이 필요 없는 샴푸로 유용한 제품이다. 또 모발의 습기와 기름기를 빼주는 아베다 퓨어 어번던스 헤어 포션도 유용하게 쓰일 것. 머리를 감지 못하고 장시간 비행기를 탔다면 더욱 필요할 제품. 안그래도 짜증날 수 있는 비행기 안에서 머리까지 떡져 있을 수는 없으니깐. 머리가 건조해져 부스스해졌다 즉각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팩이나 오버나이트 세럼 등을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 밖에도 그 어떤 나라의 후진 슈퍼마켓에도 있을 천연 재료를 이용해 팩을 할 수도 있다. 마요네즈나 올리브 오일이 바로 그 재료! 하지만 이런 천연 채료로 팩을 한 후에는 깨끗이 헹궈주는 것이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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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2006-7월호에서 확인하세요!
Photo: Emmanuelle Hauguel, Jeon Sung-kon 뷰티 에디터 류지연, 박나영, 허서희, 김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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