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직장이든, 학교든 언제나 여자들은 저마다 비슷한 부류끼리 뭉쳐 조를 편성한다. 그리고 그렇게 편성된 조들은 성향이 다른 조들을 비판하고 조롱하며 똘똘 뭉친다. 뿐만 아니라 같은 조끼리는 위안 아닌 위안을 받으며 상대의 흠을 뜯어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저 X는 분명 화장발이야. 항상 남자들에게 눈 웃음을 치고. 여우 같은 X!" "그래, 그래. 정말 여우 같아!" "저 여자 옷 입은 것 한 번 봐봐!” 하지만 남자들의 입장에선 오히려 씹힘을 당하는 쪽의 조를 선호하길 마련이다. 왜냐하면 그러한 부류의 여자들이 언제나 남자의 눈에 띄길 마련이고, 발전 가망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여자들의 이러한 성향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러한 조편성으로 인하여 발전 가망성이 저하되고, 우물 안의 개구리가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어떤 공간에서든 우리는 3가지 분류에 속하게 되는데 그 3가지란 바로 ‘1번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사람’, ‘2번 재수 없는 사람, ‘3번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 하지만 대부분 조편성 되어 다른 조를 씹어 돌리는 쪽은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사람' 조에서 '재수 없는 사람' 혹은 '정말 괜찮은 사람' 쪽이다. 정말 괜찮은 사람은 시기심이 그만큼 결여 되어 있기 때문에 타인을 비난하지 않는 편에 속하나 관심을 받지 못하는 2번의 경우엔 보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1번과 2번 유형을 비난할 가망성이 크다. 하지만 우리는 1번과 3번 유형의 사람들에게서 그들의 장점과 단점을 배우고 익혀야만 성장할 수 있다. 2번 유형의 사람에게서 배운 '재수 없는 행위'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한 배제성을 배우고 3번 유형의 사람에게서 배운 '정말 괜찮은 행위'에서 자신의 행위에 대한 장점을 추가해야 어제 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쇼펜하우어가 대중과의 도모를 피해야 함을 강조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대중과의 도모가 우리의 성장을 가로 막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순간의 위안 때문에 자신의 발전을 저해 시키지는 마라."
* 쿨카사노바가 '직접' 연애의 기술을 가르쳐 드립니다!
사진 출처 / 영화 <퀸카가 살아남는 법> |
| |
|
 |
 |
1978년 생, 본명 송창민. 국내 최초의 연애컨설팅 전문가. <연애교과서1, 2>, <연애의 정석> 저자. 자신의 카페 쿨카사노바를 통해 약 7만 명의 사람들에게 연애조언 및 연애상담을 해준 연애의 달인. 현재 다양한 작품활동과 연애컨설팅 관련 강연회, 방송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