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그, 늘 바쁘다고 하는 둥 날 피하는 눈치야. 내가 닥달을 할수록 그는 더 멀리 달아나려는 것 같아. 그가 오히려 안절부절 하게 만드는 대 역전의 묘수.
"그가 전화를 피하는 거 같아 시도 때도 없이 참지 못하고 전화를 걸었어." 그가 전화할 때까지 기다려라! 며칠 참았다가 그가 전화를 하면 평소와 다름없이 받는다. 당신은 그가 없이도 잘 지내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선물했어. 선물 공세를 펼치는데 싫어할 남잔 없겠지?" 원치 않는 선물은 상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더 이상 카드나 선물을 보내지 말고 혹 그가 작은 것을 선물했더라도 고맙게 받되 보답 하거나 지나치게 기뻐하지 않는다. "그에게 하루에 몇 번을 전화할 것을 강요했어.난 그의 연인이니까 당연한 거야." 다른 일에 몰두하라. 그도 그만의 세계가 있다. 강요는 상대를 더욱 달아나게 할뿐이다. 오히려 자기 일에 몰두하는 여자를 남자는 더욱 자기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진다.
"그는 언제나 내 곁에 없는 것 같아. 날 무시하는 것 같아 화가 난다구." 그가 당신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보다 당신이 그를 위해 투자하는 것이 적다는 것을 확인 시켜라. 그럼 오히려 그가 더 서운해질 것이다.
"난 그를 사랑해.속상해도 바람피우거나 나쁜 행동을 하면 용서할 수밖에 없어." 그가 책임감을 느끼게 하라. 그리고 잘못을 했을 때 왜 그와 함께 하고 싶지 않은지 이 유를 확실하게 설명하라. 상대도 어느 정도 미안한 마음은 있기 마련인데 용서하면 더 큰 것도 죄책감이 사라지기 마련이다.
누군가의 동의를 구할 때면 아무래도 상대에게 매달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동등한 관계 가 갑자기 의존자와 관리자로서의 역할이 되어 버리는 거죠. 여태껏 지내왔던 상황은 물거 품이 되고 당신의 매달림은 그가 당신을 거절하는데 일조를 하게 됩니다. 스스로 초라한 모 습을 만들게 되고 마는 거죠. 남녀관계에서 당신의 힘을 되찾으려면 과거에 그에게 친밀함을 강요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 해 보세요. 그가 당신을 따를 것이라는 바램으로 정반대의 방법을 과감히 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헤어질까봐, 그가 상처를 입을 까봐 행동하지 못하는 소극적인 마음은 오히려 당신 의 상처를 크게 만들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