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남성 스킨 케어 가이드

서나노야 2006. 8. 15. 11:47
거친 피부와 넓은 모공, 피지로 번들번들한 얼굴이 남성스럽다는 표현은 이제 옛말...
이젠 자신의 외모를 가꾸는 남자가 자신있고 능력있는 멋진 남성의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남성도 이제 가꾸어야 할때 ! 깔끔한 피부를 위한 남성들의 스킨케어 대책을 알아보자.


사춘기 이전 까지는 남성과 여성의 피부는 별 다른 차이를 보이지 않다가 호르몬의 양적인 변화에 의해 남녀의 피부가 달라지게 된다. 남성호르몬은 피부의 각질층을 두껍게 하고 멜라닌 색소를 자극하여 여성의 피부에 비해 피부색을 짙게 만든다.
또한 남성의 피부는, 여성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표피층이 얇아지는 속도와 노화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빠른편! 수분의 함량이 여성에 비해 3분의 1밖에 안되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의 공급과 피지분비의 조절이 필요하다.
단지 거품 속에서 면도날이 미끄러져 잘 움직이기 때문일까?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보다 좀더 과학적인 해답이 있다. 수염이나 머리카락은 피지가 보호막을 이루고 있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되어 있다.. 케라틴은 물에 의해 부드러워 질 수 있지만 그것을 둘러싼 피지 보호막이 물을 싫어 하기 때문에 수염이 부드러워지지 않는다. 이 피지 보호막을 파괴하여 없애면 물이 훨씬 쉽게 케라틴 단백질 사슬에 접속해 수염이 부드럽게 되는 것이다. 그 역할을 하는 것이 면도 거품이다. 그래서 수염에 면도 거품을 바르지 않은 채 면도를 하면 수염이 빳빳해 아픔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모든 털은 수분이 제대로 공급되면 70% 정도 더 부드러워 진다. 화장품회사에서 만든 셰이빙 폼의 거품은 면도 시 쿠션 작용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특수 거품이므로 피부 손상을 최대한 방지 하면서 거친 수염을 면도하기 쉬운 상태로 녹여준다.


아름다움을 위해 매일 아침 여성들이 화장을 해야 한다면 남성들은 면도를 해야한다.
번거롭고 귀찮은 문제는 둘째! 자칫하면 얼굴에 생기는 잔 상처로 피부가 쉴 날이 없다. 정확하고 올바른 쉐이빙과 그 후의 올바른 습관적 손질은 매일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하는 방법임과 동시에 세월의 흔적이 피부에서 서서히 벗겨지도록 하는 좋은 생활습관이 될 것이다.
면도후 벗겨져 나간 피부의 각질층! 뛰어난 살균 및 스렴 작용으로 면도로 인해 보이지 않는 상처를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우수한 보닌 텐더 스킨을 적당량 취하여 얼굴, 목등에 두드리듯 발라준다. 특히 수분이 부족하여 버석거림이 느껴질 때에는,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뛰어난 수분보유효과가 있는 피토하아루룬B를 함유한 보닌 텐더 스킨을 두드리듯 매일 아침저녁으로 충분량 발라주어 피부에 흡수시킨다.
보닌 텐터 스킨을 사용후 , 보닌 에센스 로션을 적당량 취해 얼굴, 목 등에 부드럽게 펴 발라주면, 거칠어지고 버석거림을 느끼는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만들어준다.
특히 각질이 생기거나 부분적으로 버짐이 생겼을 때, 보닌 에센스 로션을 이용한 간단한 모닝 마사지로 피부의 활력을 주고 피부결을 촉촉하게 만들어 탄력있는 깔끔한 피부로 가꾸어준다.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하게 흡수되는 사용감으로 충분한 수분과 영양 성분을 균혀있게 공급하여 주는 에센스로 충분량을 덜어 눈과 입주위를 제외한 얼굴 전체에 원을 그리듯이 가볍게 문질러 충분히 흡수시키는 간편한 방법으로 피부에 탄력과 촉촉함을 줄 수 있다.
면도시,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수염을 적시거나, 스팀타월로 수염에 습기를 준 후 비누보다는 쉐이빙 폼을 면도 부위에 바른다. 면도는 위에서 아래로, 귀밑에서 코방향으로 턱에서 목덜미 방향으로 한다. 전기면도를 사용할 경우에는 자칫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면도후 보습케어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세안시 스크럽제가 함유된 크림타입의 폼클렌저를 이용하여 각질을 관리 해 준다면 매우 효과적. 세안시 풍부한 거품과 적당한 스크럽 알갱이가 함유되어 있는 퀵마스크를 이용,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해주면서 불필요하게 모공 사이에 끼어 있는 산화된 피지까지 제거해준다면 깔끔한 피부를 위한 준비는 만점.
세안후 텐더 스킨을 충분량 화장솜에 적셔 조금 세게 피부결의 방향에 따라 안에서 밖으로 닦아낸다는 기분으로 문질러준뒤, 세 코튼으로 바꾸어 다시 한번 가볍게 피부결 방향으로 문질러주면 오래된 각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에센스 로션을 충분량 피부에 발라 준후 가볍게 흡수될때까지 패팅하여 주면, 오래된 굳은 각질이 떨어져 나간 피부 위에 빠르고 가볍게 흡수되어 적절한 피지막을 형성, 전에 느껴볼 수 없었던 말끔하고 탄력있는 피부를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