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최지은의 diary

서나노야 2005. 10. 7. 20:12

답답하다는 말이 지금 내 상태에 가장 잘 어울리는거 같다.

사실 따져보면 난 답답한 상황이 아니다.

 

누가봐도 가장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하고 싶은거 할수 있는,

그런 때 인데...

 

내 머리와 가슴은 답답하다고 날 괴롭히고 있다.

이 답답함이 빨리 사라졌으면 좋겠어...

 

 

그냥 훌훌 털어버리면 되는데,

또 한 쪽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날 꽉 조이고 있어...

 

어떻게 해야하지??

눈물날정도로 답답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