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으려면 첫인상을 잘관리해야한다.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왜 중요한지 일단 심리학으로 풀어보지요.

초두효과라는것이 있어요. 한번 사람이 상대방에게 인상이 형성되면 그것에 부흥하는 정보만 얻고 그것에 반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것..
가령 A란 여자분이 B란 남자를 만났는데 첫인상이 바람둥이같아요.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B남자에게 전화가 왔어요. 사실 B남자의 어머니한테 오늘 일찍들어오라는 그런식의 전화였는데 A란 여자분은 누구한테 전화왔는지는 안들리지만 아.여자한테 전화오는구나.. 역시 바람둥이군 이런식으로 계속 바람둥이처럼 보게끔 만드는 정보만 계속 형성하려고 하고, 이후에 B남자가 통화한게 B군의 어머니란 사실을 확인한 후에도 머 여자한테 전화온건 아니군. 머 근데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야. 그래도 저 남자는 바람둥이가 틀림없어. 내가 이렇게 의심하게 만든걸 봐도 알수 있자나. 그러면서 계속 바람둥이로 더더욱 보게되버리죠.
인간이라면 어쩔수 없이 겪는 흔히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인간의 오류중에 하나이죠.

그럼 우리는 이런 것을 이용해서 상대방의 마음에 들수 있도록 좋은 첫인상을 형성하도록 노력해야하는데

좋은 첫인상을 형성하고자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소를 띄고, 올바른 몸짓, 좋은 톤의 목소리, 올바른 어투등을 다 신경써야합니다. 그런데 그런 실험이 있드라고여. 위의 4가지가 좋은 첫인상을 형성하는 요인들인데요..이런것들이 자기가 하기에 다 힘든데 다 신경쓰려면 오히려 한가지만 신경써서 하는것보다 오히려 효과가 없다구요. 일단 좋은 첫인상을 형성하려면 훌룡한 배우가 되어야합니다. 처음엔 미소를 띄는 연습만 몰입해서 어느순간 보면 신경쓰지않아도 자동적으로 미소를 띄게 되면 다음엔 올바른 몸짓등을 신경쓰면서 하고..그러면서 첫인상 형성하는 요인중에서 인위적으로 할수 있는 것들을 늘려나가야하죠. 그런데 한가지 포기할줄도 알아야해염. 선천적으로 미소를 띄기 힘들어서 억지로 띄우면 표정마비가 될수도 있구요.지나치게 단점을 가리려고 하면 오히려 가리려는 부분이 더욱더 과장되게 노출될수도 있으니깐여. 안되는건 포기하고 잘되는부분만 자동적으로 나올수 있게 해야 합니다.

첫인상.. 그것은 콩깍지와도 같아서 한번 쒸우면 벗겨내기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