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정리함

2-6. 성어의 구조

서나노야 2006. 10. 3. 06:00
 

2-6. 성어의 구조

 

  ① < 주어 + 서술어 > 구조: 사자 성어의 주술 구조는 대부분 주어와 서술어 앞에 수식어가 붙은 확장 구조이다.

 

      言行一致(언행일치) 

      (말과 행동이 하나로 되다.)

 

      陽氣方盛(양기방성) 

      (따뜻한 기운이 바야흐로 성하다.)

 

      枝葉相持(지엽상지) 

      (가지와 잎이 서로 붙들어 주다.)

 

      所望達成(소망달성) 

        (바라는 바가 이루어지다.)

 

  ② < 주어 + 서술어 + 목적어 > 구조: 사자 성어에서는 대체로 주어의 생략이 많기 때문에 주술목의 형태는 많지 않다.

 

     仁者樂山(인자요산)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③ < 주어 + 서술어 + 보어 > 구조: 주술보의 구조에서 주로 쓰이는 서술어는 '있다, 없다, 같다, 다르다, 쉽다, 어렵다' 등의 존재와 상태를 나타내는 말이 많이 쓰인다.

 

     志在千里(지재천리)

     (뜻이 천 리에 있다. = 뜻을 멀리 두다.)

 

     衆口難防(중구난방)

     (여러 사람의 입은 막기가 어렵다.)

 

  ④ < 수식어 + 피수식어 > 구조: 수식 구조는 대체로 병렬 구조를 만들거나 후치사 '之'가 끼어 이루어진다.

 

     同苦同樂(동고동락)

     (같이 괴로워하고 같이 즐거워하다.)

 

     君子之道(군자지도)

     (군자의 도리)

 

  ⑤ < 주어 + 서술어 > 병렬 구조: 사자 성어에서 주술.술목.술보의 병렬 구조에는 수식어가 붙지 못한다.

 

     水落石出(수락석출)

     (물은 떨어지고 돌은 솟는다.)

 

  ⑥ < 서술어 + 목적어 > 병렬 구조: 사자 성어에서 많이 나타나는 구조이다.

 

     勸善懲惡(권선징악)

     (선을 권장하고 악을 징계한다.)

 

  ⑦ < 서술어 + 보어 > 병렬 구조: 사자 성어에서 많이 나타나지 않는 구조이다.

 

     有備無患(유비무환)

     (준비가 있으면 근심이 없다.)

 

  ⑧ < 서술어 + 목적어, 서술어 + 보어 > 구조: 부정, 명령을 뜻하는 어구에서 흔히 쓰인다.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름을 묻지 않는다.)

 

  ⑨ < 서술어 + 목적어, 서술어 + 보어 >의 도치 구조: 목적어나 보어를 강조하기 위하여 서술어 앞으로 도치시키는 구조이다.

 

     自强不息(자강불식)

     (쉬지 않고 자신을 강건하게 한다.)

 

     ※ 不息自强(불식자강)의 도치

 

  ※ 한문 문장에서 가장 많은 어구가 4자구와 6자구이므로 이들의 구조를 잘 익혀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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