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있는 사람이 되라>
유머의 시대다. 서점마다 유머에 관한 책이 넘쳐나고 기업경영에도 유머경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사회에서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은 부끄러운 결점을 지닌 사람으로 여겨질 정도다. 그러나 유머감각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말이 있으니 안심하자. ^^*
“낙관론자와 비관론자는 모두 사회에 기여한다. 낙관론자는 비행기를 만들고 비관론자는 낙하산을 만들어 내니까.”
나는 원래 유머감각도 없고, 살아오면서 유머의 필요성도 그다지 느끼지 못했던 사람이나 최근에는 유머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곤 한다. 인맥관리에서는 인간관계가 발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호감형성을 중요시하는데 적절한 유머는 다른 사람에게 나에 대한 호감을 형성시키는데 매우 강력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대화, 협상, 설득의 순간에 유머를 적절하게 구사하면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유리한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으며 반대와 비판, 거절의 순간에 사용되는 유머는 심각한 갈등과 대립을 완화시켜 준다. 모임이나 회의에서 대화의 주제가 무거워질 때 사용되는 유머는 분위기를 가볍고 밝게 전환시켜 준다.
영국의 처칠 총리가 처음으로 하원의원에 출마했을 때 상대후보가 인신공격을 하였다.“ 처칠 후보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 그렇게 게으른 사람은 의회에 앉을 자격이 없지 않겠습니까?” 이를 들은 처칠이 말했다. “아마 당신도 나처럼 예쁜 아내와 함께 산다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할 걸요” 청중들은 웃음을 터뜨렸고 처칠은 당선되었다.
유머는 어찌 보면 단지 웃음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신학자 하비 콕스는 “운명과 유머는 같이 세계를 지배한다.”고 말하였는데 절대적으로 옳은 말이라 생각한다. 미국 대통령 링컨은 “나에게 밤낮으로 무서운 긴장이 생겼기 때문에, 만일 내가 웃지 않았다면 나는 이미 죽은지가 오래 되었을 것이다.“고 하였다. 이처럼 유머는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세상에는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이 있다. 낙관론자와 비관론자가 있다. 그러나 제임스 윌리엄스가 말했듯이 “행복하기 때문에 웃는 것이 아니고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프랑스 철학자, 떼이야르 드 샤르뎅은 “유머는 기분이 아니라 세계관이다 ”고 말하였다. 유머는 그저 즐거운 기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생과 세상을 밝고 긍정적으로 살고자 하는 가치관에서 나오는 것이다.
유머있는 사람이 되라. 사람들이 호감을 갖는 사람은 크게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으로 구분되는데 한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유머있는 사람, 웃긴 사람이 될 것이다. 유머는 세계관이며, 세계를 지배하며,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호감을 형성한다.
좋은 인맥을 만들고 싶다면 유머있는 사람이 되라!
2006.8.15일
휴먼네트워크연구소(HNI) 소장 양광모
http://cafe.daum.net/edu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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