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다르다와 '틀리다'의 의미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과 다르면 틀렸다고 단정지을 때가 너무 많습니다.
머리로는 다름을 인정하지만 마음으로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간단한 문제로 많은 사람이 마음에 상처를 받습니다.
동물도 끼리끼리 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나름대로 다른 모습인데 하물며 사람은 한 사람 한사람 다른 게 정상입니다.
다름의 조화가 바로 우리의 희망이고, 다름의 기쁨이 바로 우리의 사랑입니다.